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plus KIA/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2020 시즌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미친 담원 지표.png|width=100%]]}}}|| || '''{{{#ffffff 2020 LCK 서머 지표}}}'''[* 마지막 지표가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25분 기준이다. '''30분이 넘는 경기를 한 적이 거의 없어서''' 데이터가 부족해 부득이하게 25분 기준으로 산출했다고 한다. 또한 담원 로고 밑에 큼지막하게 적힌 1st는 담원이 정규시즌 1위라는 의미가 아니라 '''저 모든 지표가 리그 1위'''라는 뜻이다.] || >'''담원에게 30분을 넘게 버티는 건 의미있는 지표''' >---- >[[강퀴|강승현]] 해설 위원[* 실제로 2라운드의 담원은 장기전을 펼친 T1과 유일하게 세트패를 먹인 젠지를 제외하고는 전부 15분만에 전라인을 터트리고 20분 내외로 게임을 끝내는 충격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담원답지 않게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완벽한 승리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PG7E8ZjvE3U|#]] >----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해설 위원, 2020 LCK 서머 '''결승전''' 2세트, 담원이 '''31:43초'''에 게임을 끝냈을 때. 스프링 초반에는 부진했다. 2019 월즈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주전 선수 전원을 유지했기 때문에 사전 예측에서 상위권 팀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쇼메이커가 고전하고, 캐니언과 베릴의 부진, OP 챔피언인 아펠리오스 숙련도가 부족한 뉴클리어 탓에 상체는 꽤 강력하나, 하체의 체급이 상체를 따라가지 못해 상체조차 체급이 억제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때문에 너구리가 리스크를 짊어진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고립 데스가 상당히 많았다.] 특히 원딜인 뉴클리어의 부진이 너무나도 뼈아프게 다가왔었다.[* 1라운드 기준 가장 OP 원딜이었던 아펠리오스의 플레이에 대한 숙련도가 높지 않았던 탓에 밴픽 싸움에서부터 지고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2020 스프링 중반, 추가적으로 고스트를 영입함으로서 팀 전체의 경기력이 상승하였다. 정규시즌은 5위로 마쳤지만, 플레이오프에서 KT와의 명승부 끝에 와일드카드전을 승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DRX와의 경기에서는 5꽉 끝에 패배하며 최종 4위로 MSC에 진출하였고, MSC에서는 TES와 FPX에게 패배, T1에게 승리하며 탈락하였다. MSC가 끝난 후의 총평으로는 LPL 최상위권 팀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무력을 가지고 있다는 좋은 평가와 함께, DRX, TES, FPX와의 경기에서 자꾸 뇌절로 게임을 그르친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지적받았다. 스프링에서 보였던 캐니언과 베릴의 폼이 애매하다는 점, 제파가 매우 높은 난이도의 밴픽을 고집하는 점은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서머 1주차에서 쇼메이커의 폼이 정상급으로 올라옴과 동시에 베릴이 판테온을 기용하며 POG를 쓸어갔다. 캐니언의 폼도 2019 서머 MVP 포스를 되찾았고, 너구리의 고립 데스도 확실히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존 담원의 불안요소였던 바텀마저 확실한 강점이 되어갔다. 고스트 - 베릴 듀오의 라인전은 젠지의 룰러 - 라이프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었으며''', 베릴이 로밍으로 게임을 터트리고 다니는 사이 고스트는 1:2를 오히려 이겨내며 안그래도 막강한 상체에 힘을 더했다. 바텀이 리그 탑급 듀오가 되면서 억제되었던 상체의 무력이 풀리게 되자 다른 팀과는 차원이 다른 무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힘의 격차가 적은 젠지와 DRX 두 팀이 본인들의 운영, 한타 능력을 살려서 겨우 이겼으며 이마저도 담원의 과도한 욕심으로 인한 뇌절과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지는 플레이로 졌다는 의견이 팬덤이나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한다.[* 물론 저 팀들이 절대적으로 약하다는건 아니며, 압도적인 무력으로 모든 걸 박살내던 담원을 상대로 버티면서 뇌절을 유도하고 캐치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체급이 비슷하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인게임 양상도 젠지와 DRX 모두 담원의 무자비한 공세를 버티면서 틈틈히 튀어나오는 약점을 각각 정교한 운영과 변수 창출로 찔러서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담원도 잇따라 당하고 나선 나름대로의 대응책을 내놓았는데, 7주차에 DRX와의 리매치에선 '''더 압도적인 무력'''을 동원해서 약점이 노출되기 전에 찢어버린다는 답을 내놓아 그 DRX를 다른 중하위팀마냥 30분도 안 되어서 쓸어버렸고, 8주차 젠지와의 리매치에서는 '''더 뛰어난 교전 설계'''를 통해 아예 라인전부터 구도가 망가진 2세트를 제외하고 매치 승리를 가져갔다. 심지어 월즈에서는 빅3의 일원이라 불리는 LPL의 투탑 JDG를 상대로도 팀명을 가리면 JDG가 어디 CBLOL이나 LJL의 팀으로 느껴질 정도로 말도 안되는 체급 차이로 24분만에 박살을 내버렸다.] 나머지 팀들은 모조리 버텨내지 못하고 2:0으로 처참하게 짓밟혔다. 전성기 IG마냥 개개인의 피지컬을 믿고 저돌적으로 싸움을 걸고 끊임없이 협곡 여기저기에서 난전을 벌이며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KDA, 평균 승리 시간, 팀 DPM, 글골 격차 등 여러 지표에서 리그 내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특히 서머 7주차 종료 시점에서 15분 글골 격차가 '''3천'''으로 압도적인 1위인데, 2위인 젠지가 1.2천을 조금 넘는다.[* 6주차 종료 시점에서 15분 글골 격차 2위는 DRX였는데, 담원에게 역대급으로 완패하면서 지표가 순식간에 떡락해버렸다.] 거기다 제파 - 양대인의 밴픽 또한 흠잡을 부분이 없다는 것. 담원의 강점을 확실히 살려줄 완성도 있는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너구리, 캐니언, 쇼메이커, 고스트, 베릴 모두 메타픽은 죄다 다룰 수 있는데 저격밴이 필요한 수준의 특정 챔피언[* 너구리의 카밀 / 레넥톤 / 제이스, 캐니언의 니달리, 쇼메이커의 조이 / 트위스티드 페이트 / 신드라, 고스트의 세나, 베릴의 판테온.]까지 있어 담원을 상대로 밴픽을 이기기가 힘들다. 승격 직후부터 스크림 패왕으로 유명했는데, 2018 시즌 이래 최고의 리그로 발돋움한 LPL의 우수한 팀들도 담원하고 스크림을 돌리면 '''15분만에 전 라인이 초토화된다'''고 하는 수준이고, [[G2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G2]]의 정글러 얀코스는 담원과 스크림을 돌리면 '''1주일동안 멘탈 수습이 안 된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2020 스프링까지는 그 명성에 걸맞는 파괴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었지만 2020 서머 들어서 실제 경기에서도 15분이면 전 라인을 터트리고 20분에 피니시를 먹이는 무자비함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어서 LCK 팬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러 장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선수들이나 코치진, 해설진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점은 어쨌든 담원같은 스타일의 팀은 리그에 하나 정도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팀이라는 것.[* 스프링에는 APK가 이런 평가를 받았지만 이 팀은 체급이 너무 약하고 정교함도 떨어져서 대부분의 팀에게 성향을 읽힌 뒤로는 너무나도 무기력해졌다.] 서머의 담원은 어떻게 보면 무력의 기준점같은 팀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이 팀을 상대로 무력으로 이기진 못하더라도 버틸 수라도 있으면 상위권은 먹는다는 것. 젠지나 DRX는 무력으로 담원을 찍어누르는 것은 포기했지만 최대한 버텨내면서 운영과 한타로 허점을 찔러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참고로 2020 서머 정규시즌에서는 이 두 팀만이 유일하게 담원에게 매치패를 안겨준 상태고, 이 둘조차도 젠지는 2라운드에서 1:2로, DRX는 2라운드에서 0:2, 결승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2020 서머 들어 담원이 계속 보여주고 있는 일관된 승리 전략은 다음과 같다. 먼저 탑 - 미드가 강력한 픽을 잡고 주도권을 확보한 뒤, 캐니언이 동선을 자유롭게 짜며 이득을 챙긴다. 바텀도 절대 밀리지 않은 채 베릴의 발이 풀릴 환경을 만든다. 이런 구도에서 전령 타이밍이 되면 고스트가 혼자 바텀에서 버티는 가운데 베릴이 빠르게 올라와 시야를 잡고 전령 싸움에 합세한다. 담원의 밴픽 상 이 타이밍에 굉장히 강력한 조합이 구성되며, 앞서 라이너들의 기량을 바탕으로 굴려놓은 것과 베릴의 합류 등으로 인해 이 타이밍의 전령은 담원이 무조건 가져간다.[* 서머 2라운드 맞대결에서 젠지는 이를 알고 불리한 구도여도 전령을 억지로 막으려고 하다가 대패하기도 했다. 실패하긴 했지만 어쨌든 담원식 스노우볼의 중심이 첫 전령이라는 것을 파악하여 행한 도박.] 상대팀은 대각선의 법칙으로 용을 챙긴다.[* 이것이 담원의 낮은 용 획득률의 원인이기도 하다. 용은 쿨하게 내주고 전령에 무게를 두는 것. 때문에 반대로 전령 획득률은 굉장히 높다.] 이후 획득한 전령을 바탕으로 탑 다이브, 위쪽 카정 등 이득을 챙겨 골드 격차를 벌린다. 용이 두 번째 나오는 타이밍에서도 담원은 용을 내주며 위쪽에서 돈을 버는 것에 집중하며, 두 번째 전령도 획득한다. 이렇게 게임이 굴러가다보면 보통 세 번째 용이 등장할 즈음의 시점에서 담원이 골드를 2~3천 정도 앞서나가는 상황이 된다. 이 때 세 번째 용이 나오면 한타를 열고, 벌린 골드 격차와 담원 특유의 한타력을 이용해 한타를 대승한다. 행여 강타 싸움 패배로 세 번째 용도 내준다고 한들 한타 승리로 골드 차이를 크게 벌렸기에 상관없게 되며, 벌어진 골드 격차로 빠르게 게임을 굴리며 승리한다. 즉 담원은 2020 시즌 메타를 전령 중심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젠지가 보여주는 바텀 - 용 위주의 게임보다는, 서포터까지 불러들이면서 전령을 얻고 골드 격차로 빠르게 끝내는 것이다.[* 이것은 젠지의 바텀이 이례적인 파괴력을 보인다는 점도 한몫한다. 그런 젠지도 전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움직이나, 그 확실함과 게임의 방향성에서 담원이 더 상체 위주, 전령 위주의 파괴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를 위해 초반 라인전과 스노우볼링에 힘을 실은 조합을 구성한다. 담원은 용은 영혼 획득 이전까지는 그 위력이 떨어진다고 해석하고 있으며[* 이는 2020 시즌 들어와서 용이 패치된게 크다. 2019 시즌까지는 용의 영향력, 특히 대지용과 화염용의 영향력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분한 골드 격차를 벌린 뒤 4용 이전에 게임을 끝내버리는 것을 윈플랜으로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담원의 경기를 보다보면 늘 용은 내주고 전령을 먹고있고, 세 번째 용쯤에서 이미 골드 격차가 유의미하게 나는 걸 이용해 한타를 대승하는 모습을 굉장히 자주 볼 수 있다. 이 플랜 A의 파괴력이 매우 강력해 담원은 서머 세트 패배 단 5회, 16승 2패의 압도적 정규시즌을 보냈고, 30분이 넘어가는 중장기전을 거의 하지 않았을 정도로 빨랐다.[* 승률 기록 상으로는 LCK 및 전 세계를 기준으로 역대 시즌이라 불리던 15 SKT와 비슷한 행보와 일부 기록을 이루면서도 다른 지표 상 앞서는 부분도 있고 오죽하면 담원 상대로는 승리가 아닌 30분[[도르]]만 해도 강팀이라고 인정받을 정도로 현 담원의 경기력은 18 IG에 비견되거나 어쩌면 그 이상이라고 평가받을 정도. 또한 상대에게는 아무 것도 주지 않으며 교전 및 운영으로 어마어마한 이득을 챙겨가는 월즈에서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줄 건 주면서도 더 큰 이득을 챙기면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던 19 G2의 거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도 있다.] 빠르고 강하며 킬도 많기로 유명한 LPL의 강팀들 보다도 킬, 게임 시간 지표가 더 뛰어났을 정도. 2020 시즌 후반에 들어서면서 담원의 플레이 스타일은 극적으로 변화를 거쳤다. '이득을 보기 위해 교전을 펼치는' 19 FPX나 '확고한 위닝 플랜을 바탕으로 오브젝트를 줘도[* 서머 내내 나왔던 얘기 중에 담원은 첫 2용을 주고 플레이한다는 얘기가 자주 있었는데, 용을 주는 과정을 보면 대부분 담원이 카운터 정글 또는 사이드 타워 철거 등으로 더 큰 이득을 보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스타일이 고전적인 LCK식 운영에 가장 큰 카운터로 증명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담원의 압도적인 성적을 단순한 라이너의 체급 차이로 보기 힘들다는 것이 명확해진다.] 더 큰 이득을 보는' 19 G2식 스타일[* 이는 2019 월즈 8강에서 탈락한 이후 쇼메이커 선수가 가장 많이 보고 참고한 것이 G2의 미드 캡스와 FPX의 미드 도인비였다는 인터뷰에서도 가장 잘 드러난다.]에 가깝게 진화했다. 서머 정규시즌 이후 서머 결승전과 월즈를 거치면서, 담원은 여러 스타일을 모두 활용 가능한 팀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이자 성장 포인트이다. 당장 서머 정규시즌 내내 탑(상체) 위주와 초중반 조합 위주의 게임을 해왔던 담원은, 상대적 약점을 바텀으로 지목했던 사람들을 보기 좋게 반박하듯이 결승전을 기점으로 바텀(하체) 위주와 중후반 조합 위주의 게임도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러한 점은 세계구급 팀들이 참전하는 2020 월즈에서 가장 두드러졌는데, 다른 팀들이 상대적 약점을 보이는 라인의 한계 때문에 팀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제한된 반면, 담원의 경우 사실상 메타픽과 비메타픽을 넘나들면서 밴픽에서부터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들어가는데다, 인게임 플레이에서도 모든 라인이 확고한 위닝 플랜 하에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 실제로 담원 이외에 월즈 8강 진출팀들의 경기력을 살펴보면 DRX의 경우 바텀 듀오, 젠지의 경우 미드 - 정글 듀오의 폼이 지적되어 온 것이 실제로 패인으로 이어졌으며[* 다만 JDG / TES 등은 전 라인이 폼이 모두 하락하여 복합적인 문제라고 봐야한다.] 2019 시즌 극강의 포스를 보이던 G2도 정글 얀코스가 메타 적응에 실패하면서 약점을 노출했다. 결승전에서 분전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쑤닝도, 패배의 요인을 따지고 들다보면 결국 메타픽 적응에 실패했을 뿐더러 탑 게임 위주로만 게임을 풀어나가는 SofM과 빈의 한계점을 노출했다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이런 기량 문제가 다양한 전략 시도에 발목을 잡게되니 사실상 승리 패턴이 원패턴에 가깝게 되어버렸고 결국 다양한 승리 패턴을 가져오는 담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패배하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2020 시즌 최종적으로 완성된 담원의 플레이 스타일은, [[사기 캐릭터|LCK, LPL, LEC의 각 스타일의 장점을 모두 취합한 형태]][* 각 리그의 모습을 다 보여줄 수 있다는 말은 곧 변수 창출력과 안정성 사이의 밸런스를 굉장히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뜻이다. 불리해진 순간부터 변수를 만들어내면서 역전의 기회를 보고, 역전 후에 다시금 걸어 잠그는 모습은 생각 외로 많은 팀들이 할 수 없는 모습이며, 그게 담원이 다른 팀들과 가장 차별화된 점이라는 것을 월즈 글로벌 분석데스크를 담당한 [[야콥 멥디|야마토캐논]] 등이 지적해왔다.]가 되었다. LCK 탑급 팀들이 보여주었던 라인 관리 능력 및 오브젝트 앞 한타 설계를 바탕으로 초반 게임을 풀어나가며 격차를 내는 것은 물론, LEC 탑급 팀들이 활용한 운영 및 게임 위닝 플랜 설계로 중후반 게임에서도 조그마한 이득을 얻어온 순간 그 이득을 가만두지 않고 막대한 스노우볼을 굴려 게임까지 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소규모 교전 및 난전에서도, LPL 탑급 팀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오히려 받아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LCK의 팬들은 2020 시즌의 담원을 보고 LCK가 지향해야 할 미래라고 평가했는데, 담원은 2020 월즈에서 우승을 거두며 끝내 이 평가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 보였다.[* 일명 ''''20 담원''''으로, [[역체팀|역대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여겨지며 상체의 힘으로 게임을 이끌어가는 팀을 평가할 때 언제나 비교 대상으로 거론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